허블레아니호 인양 중, 한국인 추정 시신 3구 수습…실종자 4명으로 줄어

입력 2019-06-11 15:32수정 2019-06-11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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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지난달 29일(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침몰한 유람선 허블레아니호 객실에서 한국인으로 추정되는 시신 3구가 추가로 수습됐다.

11일(현지시각)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침몰한 유람선 허블레아니호 인양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헝가리 당국은 시신 4구를 수습했다. 헝가리 선장으로 추정되는 시신을 포함해 총 4구의 시신을 수습한 것이다.

인양 작업 직전 기준 한국인 생존자는 7명, 한국인 사망자 19명, 한국인 실종자 7명이다.

수습한 시신 3구가 한국인 실종자로 최종 확인될 경우 한국인 실종자는 4명으로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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