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스텍이 차량용 블랙박스의 2010년까지 의무화 소식으로 상승하고 있다.
디오스텍은 24일 오전 10시 24분 현재 전일보다 135원(5.44%) 오른 2615원에 거래되며 이틀간의 하락장에서 벗어나고 있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이달 교통안전법을 개정해 택시·버스·트럭 등 상용차에 블랙박스(디지털 운행기록계) 부착을 2010년까지 의무화할 계획이다.
상용차의 운행기록을 6개월간 저장 후 정부기관에 넘기는 교통안전법 시행령도 지난 5월부로 발효됐으며, 국토해양부는 모든 상용차의 디지털 운행기록을 정부차원에서 관리하는 시스템을 세계 처음 구축할 예정이다.
디오스텍은 지난 18일 블랙박스 수혜주로 지목되며 21일까지 2거래일간 상한가를 기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