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음식, 간이 매운 편… 화학조미료 없이도 강한 감칠맛 비결은?

입력 2019-06-09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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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미운우리새끼' 캡처 )

라오스의 맛을 전한 김보성의 모습이 화제다.

라오스는 9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 김보성과 이상민이 찾아 화제가 되고 있다. 라오스를 찾은 두 사람은 쌀국수 집을 찾아 더위를 이기기 위해 매운 향신료를 추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과하게 매운 맛을 추가한 탓에 당황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라오스 음식의 맛은 태국 북부와 비슷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부분 음식에 허브와 채소가 들어가고 면 종류가 많다. 쌀은 라오스의 주식이며 간이 매운 편이다. 인기 있는 음식 대부분은 프랑스, 태국, 베트남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라오스 쌀국수 ‘페’는 최근 서울에서 열린 아세안 음식축제에서 큰 인기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페’는 화학조미료를 넣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강한 감칠맛을 자랑한다. 특히 어묵처럼 생긴 소고기 볼의 식감도 남다른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페’를 선보인 라오스 루앙프라방 출신 니키 셰프는 “소고기와 사골을 6시간 우린 육수와 그날그날 뽑는 신선한 면이 맛의 비결”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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