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월드컵] 에콰도르 어떤 팀? 승리하면 이탈리아-우크라이나 승자와 우승컵 격돌

입력 2019-06-09 07:38수정 2019-06-09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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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한국이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아프리카의 강호 세네갈을 상대로 연장 접전 후 승부차기로 승리해 4강에 36년 만에 진출했다.

한국 대표팀의 다음 경기는 12일(수) 새벽 3시 30분(한국시간). 아레나 루블린 경기장에서 에콰도르와 결승행을 걸고 맞대결하게 된다.

에콰도르는 이번 대회가 U-20 월드컵 네 번째 출전이며, 4강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종전 최고 성적은 16강이다. 이번 대회에서 에콰도르는 미국을 꺾고 4강에 진출했다.

이번 대회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일본과 1-1로 비겼던 에콰도르는 이탈리아에 0-1로 졌으나 멕시코를 1-0으로 이기고 B조 3위로 16강에 올랐다. 16강에서 우루과이, 8강에서 미국을 차례로 격파했다.

한국은 U-20 대표팀 상대 전적에서 에콰도르에 2승 1패로 앞선다. 대회 전에 치렀던 친선경기에서도 1-0으로 이긴 바 있어 자신감이 감돈다.

한편, 한국 대표팀이 에콰도르를 이기고 U-20 월드컵 결승에 사상 처음으로 진출할 경우, 맞상대는 이탈리아와 우크라이나 전의 승자가 된다. 우크라이나와 이탈리아는 각각 콜롬비아와 말리를 잡으며 4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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