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의 계절이 왔다” PK마켓ㆍSSG푸드마켓, '샤인머스캣' 판매

입력 2019-06-0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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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샤인머스캣’ 신드롬에 매출 91% 증가...전년비 물량 30% 확대

(이마트 제공)

이마트는 프리미엄 슈퍼마켓인 ‘PK마켓’과 ‘SSG푸드마켓’이 본격적으로 샤인머스캣 판매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PK마켓(하남/고양/위례점)과 SSG푸드마켓(도곡/청담/마린시티점)에서 판매하고 있는 샤인머스캣은 충북 영동에서 수확한 것으로 100g당 4980원이다. 1송이에 2만5000원 수준이다.

특히 이마트는 농가와의 사전계약을 통해 판매를 지난해보다 3주가량 앞당기고 물량도 30% 늘렸다.

한정훈 PK마켓 과일 바이어는 "샤인머스캣을 위시한 씨없는 포도가 과일 중심 품목으로 떠올랐다”며 “지난해 뜨거웠던 샤인머스캣 수요를 감안해 올해 개시를 크게 앞당겼다”고 말했다.

한편, 샤인머스캣은 2017년 등장해 2년차를 맞은 지난해 PK마켓/SSG푸드마켓의 포도 전체 매출의 절반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해 샤인머스캣이 91% 신장하며, 매출 비중이 2017년 26%에서 50%로 크게 올랐다.

샤인머스캣은 당도 18도에 이르는 고당도 신품종(일본 품종) ‘씨없는’ 국산포도다. 가장 일반적인 국산 씨없는 포도인 자줏빛 ‘캠벨얼리’ 품종보다 평균 3브릭스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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