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하락 출발했던 코스피시장이 기관의 ‘사자’ 매수세에 장 종반 상승세로 전환 마감했다.
7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22포인트(+0.16%) 상승한 2072.33포인트로 마감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자세히 살펴보면 기관은 매수세를 보인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동반 매도하며 장을 마쳤다.
기관은 661억 원을 순매수 했으며 외국인은 337억 원을, 개인은 401억 원을 각각 순매도 했다.
업종별 현황을 살펴보면 비금속광물(+2.14%) 업종의 상승이 두드러졌으며, 의료정밀(+1.57%) 운수장비(+1.53%) 등의 업종이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통신업(-0.49%) 등의 업종은 하락세를 보였다.
이외에도 전기·전자(+1.24%) 철강및금속(+1.01%) 운수창고(+0.87%) 등의 업종이 상승 마감했다.
주요 테마 현황을 살펴보면 스팩(SPAC)(+3.75%), LBS(+3.01%), LED(+2.85%), NFC(+2.85%), 정보보안(+2.66%) 관련주 테마의 상승이 눈에 띄었으며, 통신(-1.13%), 보험(-0.80%), 제지(-0.01%) 관련주 테마는 상대적으로 내림세로 마쳤다.
삼성전자는 0.68% 오른 4만4200원에 마감했으며,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8개 종목이 상승했다.
LG생활건강이 0.86% 오른 129만5000원을 기록했으며, 삼성전자(+0.68%), 삼성전자우(+0.56%)가 상승한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2.08%), POSCO(-1.89%), 기아차(-1.20%)는 하락 마감했다.
그 밖에도 한국프랜지(+20.98%), 한솔테크닉스(+16.82%), DSR(+14.73%) 등의 종목의 상승이 두드러졌으며, 메리츠화재(-4.76%), 동부제철(-4.48%), 메디파트너생명공학(-4.38%) 등은 하락세를 보였다. 백광소재(+29.96%)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559개 종목이 상승한 가운데 하락 종목은 270개다. 62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였다.
외환시장에선 원달러 환율이 1181원(+0.29%)으로 상승세를 보였으며, 일본 엔화는 1089원(+0.15%), 중국 위안화는 170원(0.00%)을 마감했다.
[이 기사는 이투데이에서 개발한 알고리즘 기반 로봇 기자인 e2BOT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기사관련 문의 - e2bot@e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