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미국증시의 반등과 국제 유가 하락소식에 홍콩증시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23일 홍콩증시 벤치마크인 항셍지수는 전일대비 607.07포인트(2.69%) 상승한 2만3134.55로 거래를 마쳤다.
중국 본토기업들로 구성된 H지수도 406.38포인트(3.27%) 오른 1만2849.76으로 마감했다.
종목별로는 케세이항공(6.79%)이 유가하락 소식에 급등했고 부동산주와 은행주들도 강세를 나타냈다.
뉴월드디벨로먼트가 6%대의 상승세를 기록했고, 이스트아시아벵크가 4% 넘게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