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예보] 오늘 날씨, 전국 맑다가 밤엔 전국에 비 '예상 강수량 최고 250mm 이상'…"미세먼지 나쁨"

입력 2019-06-06 09:51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연합뉴스)

현충일인 오늘(6일) 날씨는 전국이 맑고 서해안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낀 곳이 있겠다.

6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날씨는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중국 중부지방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이에 따라 전국이 가끔 구름많다가 낮부터 흐리고 제주도에 비가 시작돼 밤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특히 지형적인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해안은 오늘 오후부터,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내일(7일) 새벽부터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와 함께 10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리면서 호우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으니 비 피해없도록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 제주도, 남해안, 경북동해안에 50~100mm(많은 곳 150mm 이상, 제주도산지 250mm 이상), 그 밖의 전국에 20~70mm다.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에서 '나쁨' 수준을 보이고 그 밖의 지역은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강원 영서, 세종, 충북, 전북, 전남, 영남권은 오전에 대기 정체 때문에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오늘 낮 기온은 22~32도(어제 22~36도, 평년 22~28도)가 되겠다.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일부 경북내륙은 오늘까지 낮 기온이 33도 내외로 오르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내륙에도 30도 내외로 올라 덥겠다.

오늘 오전 9시 현재 서울 기온은 22도다. 이 밖의 지역 기온은 백령도 14도, 인천 19도, 춘천 21도, 강릉 19도, 울릉도·독도 19도, 홍성 19도, 수원 22도, 청주 22도, 안동 23도, 전주 23도, 대전 22도, 대구 24도, 포항 24도, 목포 23도, 광주 24도, 여수 21도, 창원 24도, 부산 23도, 울산 24도, 제주 23도 등이다.

오늘 오후 3시 예상되는 서울 기온은 27도다. 이 밖의 지역 기온은 백령도 20도, 인천 25도, 춘천 29도, 강릉 24도, 울릉도·독도 24도, 홍성 26도, 수원 27도, 청주 29도, 안동 29도, 전주 30도, 대전 27도, 대구 30도, 포항 29도, 목포 24도, 광주 27도, 여수 23도, 창원 27도, 부산 24도, 울산 27도, 제주 25도 등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