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할머니 살해] ‘우발적 범행’이라 보기 힘들어… 공구 구입부터 휴대폰까지

입력 2019-06-05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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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채널A 캡처 )

외할머니를 살해한 19살 손녀가 경찰에 체포됐다.

외할머니를 살해한 19살 손녀는 범행을 저지른 후 외할머니의 휴대폰을 들고 도주하는 등 경찰 수사에 혼선을 줄 수 있는 방법을 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신의 휴대폰을 일부러 고장 나게 만들었기 때문. 외할머니는 지난 2일에서 3일 사이 살해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 4시간 만에 경찰에 체포된 손녀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 앞서 외할머니를 먼저 살해했다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문제의 손녀는 공구 가게에서 범행에 사용될 물건들을 급히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러 가지 정황상 우발적인 범행보다는 계획적인 범행이 아니었겠냐는 추측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범행을 저지른 손녀의 이렇다 할 병력은 아직까지 드러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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