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JTBC '바람이 분다' 캡처 )
김하늘 코 분장을 접한 시청자들이 뿔났다.
김하늘 코는 지난 3일에 이어 4일까지 방송된 드라마 ‘바람이 분다’에서 분장된 모습을 보였다. 김하늘 코는 1인 2역을 위해 다소 크게 만들어 놓은 것.
극 중 남편인 감우성을 속이기 위한 설정이지만 시청자들은 베테랑 연기자를 우스꽝스러운 모습으로 만든 것에 대해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하늘의 원래 코가 오똑하고 높음을 고려하지 않고 무엇인가를 덧대 더 높인 것이 너무 부자연스럽다는 것.
이들은 코가 너무 거슬린 나머지 연기자들의 감정선을 느낄 수가 없다고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일부 시청자들은 드라마 ‘아내의 유혹’의 여주인공이 점만 찍고 나타나 못 알아보는 설정과 비슷하다는 반응을 내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