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하, 13살 모범생의 과감한 일탈에 父 "못생겼다" 돌직구

입력 2019-06-04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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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vN '애들생각')

박민하의 사춘기 일탈이 공개됐다.

박민하는 4일 방송된 tvN ‘애들생각’에 출연해 자신이 꼭 하고 싶은 ‘위시리스트’에 대해 털어놓았다. 박민하는 앞머리 자르기, 알 없는 안경 끼기가 너무 해보고 싶다며 엄마를 조르는 모습을 보였지만 극구 반대하는 입장에 부딪히고 말았다.

박민하는 곧 함께 외출한 큰언니의 도움으로 안경점에서 도수가 없는 안경테를 사는데 성공했다. 큰언니는 동생의 위시리스트를 이루어주기 위해 용돈을 과감하게 쓰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두 사람은 집에 귀가하기 전, 공원의 한 벤치에 앉아 앞머리를 과감하게 자르는 모습을 보였다. 부모의 반대를 무릅쓰고 일을 저지른 것. 막내딸의 과감한 일탈에 엄마는 다소 당황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가발이라는 것을 알아차리고 마음을 쓸어내렸다. 박민하의 아빠 박찬민 아나운서 또한 ‘못생겼다’ ‘어울리지 않는다’라는 반응을 보이다 가발이라는 것을 알고 난 뒤 밝은 미소를 지어보였다.

박민하는 부모의 반대에 내심 섭섭한 마음을 얼굴에 드러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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