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통일정책비서관에 김창수 남북공동연락사무처장 임명

입력 2019-06-04 15:54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김창수 신임 국가안보실 통일정책비서관
문재인 대통령은 4일 국가안보실 통일정책비서관에 김창수 통일부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사무처장을 임명했다. 이번 인사는 서호 전 통일정책비서관이 지난달 23일 통일부 차관으로 영전한 데 따른 후속 인사다.

김 신임 비서관은 1964년생으로 광주동신고와 고려대 철학과를 졸업했다. 경남대 북한대학원대학교에서 군사안보학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동국대학교에서 북한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그는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정책실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노무현 정부 때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외교통일안보분과위원회 위원과 대통령비서실 안보정책수석실 행정관을 지낸 바 있다.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코리아연구원 원장과 통일부 장관정책보좌관 맡았다가 지난해 11월부터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사무처장을 맡아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