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은 4일 크리스에프앤씨에 대해 “부진 브랜드 철수와 브랜드 포트폴리오 확장에 따른 향후의 실적 개선을 고려하면 밸류에이션 장점이 유효하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하누리 KB증권은 “고가 브랜드 ‘마스터바니’ 추가 및 손실 브랜드 ‘잭앤질’ 철수 등으로 수익성 개선이 본격화하고 있다”며 “향후 공격적인 오프라인 출점과 프리미엄 브랜드 추가를 통해 양적, 질적 성장 모두를 도모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 연구원은 “골프 인구가 감소 추세이고 골프웨어 시장 또한 성숙하고 있지만, 여성용 골프웨어와 애슬레저 제품의 인기는 지속될 것”이라며 “여성의 골프 참여는 지속 증가 추세이며 시장 재편(대중화 진행: 필드 골프 → 스크린 골프)에 따라, 골프웨어가 일상복화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익 개선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여전히 제자리걸음”이라며 “지난해 10월 1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이후 줄곧 공모가를 밑돌고 있다. 전일 종가는 공모가 대비 -23% 하락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