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달 연대기 촬영지, 테마파크로 조성…높은 인기는 드라마와 정반대?

입력 2019-06-03 16:34수정 2019-06-03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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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달 연대기 촬영지는 테마파크로

아스달 연대기 촬영지, 인기 급상승 중

(사진=오산시청 홈페이지 캡처)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의 촬영지를 향하는 대중의 발걸음이 늘어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최근 오산시는 홈페이지를 통해 '아스달 탐방로' 투어객 모집에 나섰다. '아스달 탐방로'란 일종의 테마파크로 지난 1일 공개된 tvN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촬영지다. 투어는 2019년 내 총 열한 번 진행될 예정.

아스달 연대기 촬영지 방문은 홈페이지를 통해 빨리 예약한 순서대로 가능하며 회차별 정원이 스물다섯 명으로 정해져 있기에 많은 이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하지만 이 같은 아스달 연대기 촬영지의 인기는 드라마를 바라보는 대중의 시선과는 정반대의 모습을 보이고 있는듯하다. 아직 초반이지만 제작비에 비해 컴퓨터 그래픽 효과 등이 기대에 못 미친다는 평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 주말 드라마 시청률 순위에서 2위를 기록하기는 했지만 이 같은 시청자들의 평에 관련 주까지 요동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현재 아스달 연대기 촬영지 사전 예약은 오는 7월 5일 투어까지 매진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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