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디딤돌 창업과제’ 3차 희망기업에 대한 접수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해당사업은 창업 후 7년 이내 창업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접수기간은 6월 10일까지다.
개발기간은 최대 1년, 과제당 정부지원금은 최대 1억5000원 한도 내에서 정부가 총 사업비의 80%까지 지원한다. 중소기업은 사업비의 20% 이상을(민간부담금의 50%이상 현금 부담) 부담하면 된다.
이번 3차 과제는 창업7년 이내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자유응모 지원방식으로 지정공모와는 달리 과제내용 및 개발내용에 제한이 없다. 전국 지원규모 120억원, 200개 과제 내외로 선정할 예정이며, 여성참여‧소셜벤처과제는 이번 3차 과제에서는 선정하지 않는다.
향후 6월~8월 서면평가, 대면평가 및 현장조사 절차를 거쳐 9월까지 최종 지원과제를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소기업 기술개발종합과제 관리시스템'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