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코스닥시장에 신규상장한 아이엠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아이엠은 23일 오전 9시 30분 현재 공모가인 5000원보다 700원 오른 57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하고 시초가 대비 300원(5.26%) 뛴 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이엠은 DVD용 광픽업 등 기계장비 및 관련 물품 도매업체로 지난해 664억5200만원의 매출액과 75억6700만원의 순이익을 달성했으며, 최대주주는 손을재 대표(11.0%)외 6인이 36.5%를 보유하고 있다.
아이엠은 지난 2006년 1월에 삼성전기에서 분사해 설립됐으며, 중국 동관에 생산기지를 두고 DVD용 광픽업 모듈 시장에서 세계시장 2위와 블루레이 광픽업 시장에서 세계시장 1위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