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050선 근접… 외인 ‘사자’ vs 기관 ‘팔자’

입력 2019-06-03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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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미중 무역분쟁이 격화하며 미국 증시가 약세를 보인 가운데 국내 증시가 장 초반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지난주 다우 지수는 3.01%, S&P 지수는 2.62%, 나스닥 지수는 2.41%씩 하락마감했다.

3일 오전 9시 4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6.69포인트(0.33%) 오른 2048.43을 기록 중이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8억 원, 708억 원을 사들인 반면 기간은 682억 원을 내다 팔았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2.77%), 전기전자(1.57%), 종이목재(0.72%), 제조업(0.56%) 등이 오름세를 보이지만 의약품(-0.66%), 보험(-0.49), 비금속광물(-0.37%), 화학(-0.34%) 등은 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을 살펴보면 삼성전자(2.12%), 현대모비스(0.23%) 등은 상승세지만 현대차(-0.37%), 셀트리온(-0.79%), POSCO(-0.21%) 등 대부분은 하락세를 기록했다.

같은 시간 코스닥은 전일보다 0.34포인트(0.05%) 내린 696.13에 거래 중이다.

개인은 개인은 128억 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인과 기관은 각각 82억 원, 33억 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운송장비/부품(1.39%), 통신장비(0.62%), 음식료/담배(0.56%), 방송서비스(0.47%) 등은 상승했지만 종이/목재(-2.34%), 컴퓨터 서비스(-1.51%), 오락/문화(-0.87%) 등은 큰 폭으로 내린 채 거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에이치엘비(3.70%), 메디톡스(1.41%), CJ ENM(0.47%) 등이 오름세고 스튜디오드래곤(-5.56%), 헬릭스미스(-1.33%), SK머티리얼즈(-0.66%) 등은 내림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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