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영화 스틸컷
‘설국열차’가 전파를 타면서 시청자들의 이목이 쏠린다.
영화 ‘설국열차’가 31일 오후 영화채널 CGV를 통해 방영되면서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높다. 앞서 봉준호 감독이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뒤로 전작들에 대한 기대치가 다시 한 번 높아졌다는 이유에서다.
무엇보다 ‘설국열차’는 인류 종말 모티프와 첨단과학 모티프의 균형을 선보이는 작품이다. 또한 계층이 나뉜 공간 자본주의의 세계, 그리고 빈부 격차 등 다양한 관전포인트가 있으며 송강호의 열연도 관람 포인트로 손꼽힌다.
‘설국열차’는 봉준호 감독이 지난 2013년 8월 선보인 작품으로, 기상 이변으로 모든 것이 꽁꽁 얼어붙은 지구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을 태운 기차 안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