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방송캡처)
안혜상의 남편 남규택이 어머니 앞에서 연기를 펼쳤다.
30일 방송된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는 시어머니의 방문으로 180도 달라진 안혜상의 남편 남규택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시어머니는 안혜상과 남규택 부부에서 집에서 직접 밥을 차려 먹자고 제안했다. 이후 집에서는 안혜상과 시어머니가 요리를 했고 남규택은 가만히 앉아 쉬기만 했다.
지난주 방송에서는 남규택이 안혜상을 위해 아침상을 차리고 살림을 도맡아 하는 모습을 보였기에 많은 이들이 놀라워했다.
이에 대해 남규택은 “아들이 며느리가 있는데도 집안일을 하면 어머니가 속상하실 것 같다. 며느리가 있으니 편하게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도록 연기를 하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안혜상은 “아마 시어머니께서 방송을 보시면 놀라실 것 같다”라고 말했고 남규택은 “오늘 방송을 보니 많이 느껴진다. 어머니를 설득을 해 바꿔보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