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하이텍, 우크라이나 화학협회와 우레아 공급 MOU 체결

입력 2008-07-22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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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하이텍은 이계환 회장과 우크라이나 화학협회가 우크라이나 우레아(UREA)의 국내외 공급 추진을 목적으로 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I.S하이텍 관계자는 "이번 우레아(UREA)를 연간 10만톤(약 800억원 규모) 이상을 당사에 독점적으로 공급 받기 위한 사전 실무작업"이라며 "이미 우크라이나 화학협회로부터 구체적인 규모와 공급일정까지 확정한 상태로 특히, 본 양해각서는 우크라이나 국가 및 공공단체의 특성에 비춰볼 때 본 계약서에 준하는 계약"이라고 말했다.

I.S하이텍은 우크라이나로부터 공급 받는 우레아(UREA)를 한국 기업 및 종합무역상사를 통해 국내외에 공급할 계획이며, 현재 우레아(UREA) 도매가격은 지난 주 대비 FOB 기준가격으로 톤당 740달러에서 770달러로 급등하고 있는 상태로 연간 약 800억원 규모라는 설명이다.

하지만 회사측은 우레아(UREA)가 요소비료를 생산하기 위한 필수 화학제품으로, 석유가스에서 추출 되는 우레아(UREA) 가격이 국제 유가 폭등 추세에 따라 향후 판매가격이 폭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본 계약은 회사가 현재 신규사업으로 우크라이나에서 추진 중인 중계무역사업의 첫번째 가시적인 성과물"이라며 "이외에도 우크라이나와 관련된 다른 자원개발, 해외부동산개발 등의 신규사업도 원활히 진행되고 있어 조만간 가시적인 성과를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I.S하이텍은 우크라이나 사업의 조기정착화와 확고한 의지를 표방하기 위하여 현재 우크라이나 국제상공회의서(I.C.C) 부회장을 회사 상임고문으로 영입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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