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 등과 컨소시엄 구성…아프리카 시장 공략 본격화

LS산전은 한전KPS, 대동아이엠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번 프로젝트를 따냈으며 전체 수주액 중 LS산전이 54%(약 190억원)를 차지하고, 한전KPS와 대동아이엠은 각각 20%, 26%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LS산전은 수단 전력청에 발전제어 및 전기설비부분을 수출한다.
까르툼 화력발전소 현대화 사업은 IDB(이슬람 개발 은행)이 자금을 조달하고, 독일의 라메이어(Lahmeyer International)사가 감리를 맡았으며 오는 2010년 2월경 준공될 예정이다.
김진수 LS산전 글로벌사업본부장(전무)은 "올해 수단에서만 2300만 유로(약 370억원) 이상 수주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변전소 등 연계 사업과 함께 주변국으로의 발전소 현대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