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씨엘 예능 제작무산…JTBC 측 "'씨엘나인' 기획 방향 변경, 새 프로그램 구상 중"

입력 2019-05-28 14:19수정 2019-05-28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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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 그룹 투애니원의 씨엘이 호스트로 출연 예정이던 '씨엘나인'의 제작이 무산됐다.

JTBC 측 관계자는 28일 "'씨엘나인'이 기획 단계에서 방향이 바뀌었다. 씨엘의 출연도 무산됐다"라며 "새 프로그램을 구상 중이다"라고 밝혔다.

'씨엘나인'(가제)은 씨엘의 이름을 내걸고 선보이는 JTBC 예능프로그램으로, 오는 30일 내한하는 패리스 힐튼이 게스트로 출연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화제를 모았다.

한편 씨엘은 지난 2016년 11월 2NE1 해체 이후, 미국에서 솔로 활동을 모색해왔다. 씨엘은 지난해 블랙아이드피스와 함께한 곡 '도프니스(Dopeness)'를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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