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에너지는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원리금 372억 원 미지급이 발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미지급 금액은 원금 369억6634만원, 이자 2억964만 원으로 총 371억7598만 원이다. 자기자본의 90.23%에 해당한다.
회사 측은 "지난 24일 웅징에너지의 회생절차 개시신청으로 해당 사채의 여신거래기본약관에 의거 즉시 기한이익 상실로 상환의무가 발생했다"며 "회생절차개시 및 관련 계획에 따라 미지급 사실을 해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