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7월 창단한 임직원 자원봉사 단체인 ‘물사랑나눔단’은 전국 지역별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한다. 활동 재원은 공기업 최초로 시행한 임직원 ‘급여 1% 나눔운동’ 참여 모금액인 ‘물사랑펀드’와 회사에서 출연하는 ‘매칭 그랜트’다.
수공은 물산업 특성을 살린 활동과 더불어 지역사회 발전과 인재 육성에 사회공헌 활동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
물산업 특성을 살린 ‘상생가득 水’는 물 이용 취약계층과 물 소외지역을 지원해 물 복지를 확대하고 공유가치를 창출하는 물 기반의 대표적 추진 사회공헌 테마다.
수공은 2013년부터 ‘행복가득 水 프로젝트’를 가동해 저소득층 주택과 노후화된 복지시설 등의 물 사용 환경을 개선해주고 있다.
현재까지 전국 454곳의 부엌, 욕실 등 노후 수도시설을 개보수해 1만1460명이 깨끗한 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사랑가득 水’를 통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지역별 봉사활동도 펼치고 있다.
2009년부터 전문의료단체와 함께 ‘사랑나눔 의료봉사’를 통해 의료 환경이 열악한 지역에 거주하는 약 3만8000명의 주민에게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2006년 ‘효나눔복지센터’를 설립해 댐 주변 지역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방문요양, 주간보호 등 재가복지 서비스와 다양한 여가활동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희망가득 水’도 추진하고 있다. ‘희망 멘토링’이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지역대학생과 직원들의 진로 멘토링을 통해 취약계층 청소년의 진로와 고민상담 등 미래희망 설계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