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선물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오는 24일 LG이노텍의 주권을 유가증권시장에 신규 상장한다고 21일 밝혔다.
LG이노텍은 LG그룹의 계열사로 1976년 설립됐으며 LCD모듈, 파워모듈 등 휴대폰 부품과 TV부품을 생산하는 전자부품 제조업체이다.
지난해 기준 1조3213억원의 매출액과 252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했으며 최대주주는 LG전자 외 31인이 61.80%의 지분율 보유하고 있다.
LG이노텍 주권의 시초가는 상장일 오전 8~9시에 공모가격인 4만500원의 90~200% 사이에서 호가를 접수해 매도호가와 매수호가가 합치되는 가격으로 결정되며, 이 시초가를 기준으로 상하 15%의 가격제한폭이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