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주택, "이제는 3D 통해 미리 설계하세요"

입력 2008-07-21 17:49수정 2008-07-21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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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인테리어전문업체 '나우공간'은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도시를 벗어나 전원주택을 희망하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3차원사전 도면 서비스'를 무료로 진행중이라고 21일 밝혔다.

3차원도면서비스란 기존의 2차원 도면으로 설계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컴퓨터크래픽을 활용, 3차원 디자인을 통해 여러각도에서 소비자가 원하는 주택의 내외부를 확인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을 의미한다.

이에따라, 건물주는 자신이 살 주택을 3차원 사진을 통해 미리 볼 수 있고, 건축업체의 경우 시공방향을 사전에 인지할 수 있어 착공 후 건물주와 업체간 분쟁해소는 물론 금전적 피해발생까지 감소할 수 있다.

나우공간 이창흠 대표는"최근 탁 트인 조망과 쾌적한 공기 가득한 전원에서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생활을 위해 전원주택을 지으려는 이른바'웰빙형 도시인'들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면서"하지만 일반인들은 우선 평면도나 입면도만으로 어떤 집이 만들어질 지 이해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이창흠 대표는 이와함께"그동안 평면도와 입면도 등 2차원 도면으로 고객들과 상담한 결과 아쉬운 부분이 많았다"며"이에 3차원 사전 도면 서비스 도입으로 고객들에게 입체적인 분석과 시뮬레이션 효과를 통해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신뢰감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나우공간은 지난 2월부터 3차원 사전 도면 서비스를 위해 회사 내 3D컴퓨터그래픽팀 가운데 서비스를 전담하는 팀을 별도로 운용하고 있으며, 홈페이지 오픈 이후 하루 200여건 이상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관련문의:02-2057-4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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