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증시]나흘째 상승...항셍 2만2532.90(658.71P↑)

입력 2008-07-21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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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시 안정과 국제 유가 하락에 힘입어 홍콩증시가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21일 홍콩증시 벤치마크인 항셍지수는 전일대비 658.71포인트(3.01%) 상승한 2만2532.90으로 거래를 마쳤다.

중국 본토기업들로 구성된 H지수도 334.93포인트(2.76%) 오른 1만2458.81로 마감했다.

이날 홍콩증시는 부동산주의 상승이 두드러졌다.

썬흉카이프로퍼티(6.08%)가 큰 폭으로 상승한데 이어 워프홀딩(5.61%), 뉴월드디벨로먼트(5.22%), 헨더슨렌드디벨로(4.74%), 슈아이어퍼시픽(4.10%), 청콩홀딩(3.78%), 항렁프로퍼티즈(3.17%), 헨더슨투자(3.17%)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헹셍은행(4.11%), 고오코그룹(3.82%), 이스트아시아벵크(2.34%) 등 은행주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편 CNOOC은 상반기 순익이 189만5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히며 주가가 3% 가까이 급등했으나 오후들어 상승폭이 축소되며 0.17% 상승한 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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