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선물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21일 아이엠의 코스닥시장 신규상장을 승인하고 오는 23일부터 매매거래가 개시된다고 밝혔다.
아이엠은 DVD용 광픽업 등 기계장비 및 관련 물품 도매업체로 지난해 664억5200만원의 매출액과 75억6700만원의 순이익을 달성했다.
최대주주는 손을재 대표(11.0%)외 6인이 36.5%를 보유하고 있으며, 발행가액은 주당 5000원(액면가 500원)이다.
아이엠은 지난 2006년 1월에 삼성전기에서 분사해 설립됐으며, 중국 동관에 생산기지를 두고 DVD용 광픽업 모듈 시장에서 세계시장 2위와 블루레이 광픽업 시장에서 세계시장 1위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