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실적이 적자전환했다는 소식에 주성엔지니어링의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주성엔지니어링은 21일 오후 2시 49분 현재 기준가인 1만3600원보다 1700원(12.82%) 하락한 1만1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성엔지니어링은 이날 51억원의 영업손실과 66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하며 적자전환했다고 공시했다.
동양종금증권 김현중 연구원은 "주성엔지니어링의 2분기 적자폭이 예상치를 웃돌았는데 단기적으로 반도체 시장 상황이 좋지 않다보니 3분기 실적개선에 대해서는 의문이다"라며 "하지만 중장기적으로 봤을 때 신규 사업인 솔라쎌 장비산업의 성장이 예상돼 내년도부터는 실적 개선의 여지는 충분히 있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