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도전 K-스타트업 2019' 참가자 모집

입력 2019-05-23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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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중소벤처기업부

총 13억5000만 원이 걸린 국내 최대 창업 경진대회의 막이 오른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도전 K-스타트업 2019'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행사는 중기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부 등 4개 부처가 합동으로 개최하는 통합 창업 경진대회다. 지난 2016년 이후 올해까지 4회째다. 올해는 학생리그, 국방리그 등 5개 리그가 진행된다. 이 행사는 부처별 예선과 통합본선, 왕중왕전을 거쳐 최종 수상팀을 결정하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올해는 예선리그 중 4개 부처가 운영하는 3개 예선리그 외에 타부처·민간리그와 지자체 리그는 이번에 신설됐다. 참가자격은 3년 이내인 창업자에서 모든 창업자로 확대됐고, 지난해 10개팀 시상과 3개 후속지원사업에서 올해 20개팀 시상과 10개 후속지원사업으로 늘렸다.

본선부터는 창업 유무에 따라 창업리그와 예비창업리그로 이분화해 리그별 각 10개팀을 시상한다. 창업리그는 대상 1팀에 대통령상 3억 원을 비롯해 우수상 4팀에 장관상 1억 원 장려상 5팀에 장관상 5000만 원이 주어진다. 예비창업리그에선 대상 1팀에 국무총리상 1억 원 우수상 4팀에 장관상 5000만 원 장려상 5팀에 장관상 2000만 원이 각각 지급된다.

시상 외에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연계사업도 확대한다. 우수팀에 기술보증 추천 등 기존 3개 후속지원 외에 창업패키지사업, R&D, 융자 등 7개 사업이 추가돼 총 10개 사업으로 확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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