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는 7월부터 도입된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를 보완하는 민영 노인장기요양보험을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는 고령이나 노인성질병인 치매 등으로 일상생활을 혼자하기 어려운 노인들에게 신체활동 및 가사활동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이 제도에는 장기요양 급여부분의 일부 또는 비급여 항목의 본인부담 비용이 발생되는데 이번에 출시되는 '무배당 100세건강보험0807'은 간병자금의 본인부담 비용을 준비할 수 있도록 치매 또는 활동불능시 간병비를 최고 3000만원까지 보장하고 장제비와 추모비용까지 보장한다.
통원의료비의 보상한도를 기존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확대하고 상해와질병에 대한 입원 및 통원 의료비와 입원일당, 골절·화상 등 등 노후에 발생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보장혜택을 최장 100세까지 받을 수 있다. 또한 사망시 장제비를 지급하고 이후 10년간 매년 추모비용을 추가로 지급한다.
건강관리를 위한 검진비용이나 여유있는 노후생활을 위해 필요자금 발생시 중도인출제도를 활용, 노후자금으로 이용할 수도 있다.
50세에서 70세까지 가입가능하며 80세, 90세, 100세 만기를 선택할 수 있다. 남자 60세, 상해1급 기준으로 부모요양플랜은 매월 126,000원, 건강보장플랜은 매월 92,000원으로 20년동안 납입하여 100세까지 보상이 가능하다. 단 질병사망으로 인한 장제비 및 추모비용은 80세까지 보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