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분야 취업 경쟁력 높이는 국비지원 교육과정 진행

입력 2019-05-22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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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데이터산업이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빅데이터 분야에 대한 취업준비생들의 관심 역시 높다.

실제로 한국데이터진흥원의 발표 자료에 따르면, 국내 데이터산업은 2010년 이후 연평균 7.5% 성장해 2017년엔 약 14조 원 규모로 성장했으며, 그중 인문학적 소양이 필요한 데이터솔루션 부문은 8년간 13.7%의 성장세를 보인 바 있다. 또 가파른 시장 성장세로 현재 빅데이터 분야에서의 인력 부족이 심화되고 있는 추세로, 해당 분야 전문 인력 공급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 가운데 한국경제신문은 서울, 대전에서 ‘실무 프로젝트 기반 빅데이터 전략 마에스트로’ 과정을 개설, 1차 모집에서 각각 4:1과 3: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빅데이터 분야에서의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해 진행하는 ‘실무 프로젝트 기반 빅데이터 전략 마에스트로’ 과정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빅데이터 분야 주관사로 선정된 한국경제신문이 한경닷컴, 한남대학교와 공동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어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 사업’은 프로젝트 중심의 소프트웨어 교육을 통해 졸업예정자와 취업준비생의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4차 산업혁명에 필요한 핵심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지난 2018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내달 3일부터 11월 25일까지 실시되는 ‘실무 프로젝트 기반 빅데이터 전략 마에스트로’ 과정은 총 교육시간은 960시간으로 기술교육, 실무 프로젝트, 전문가 멘토링이 포함된다. 또한, 108개의 빅데이터 관련 기업들과 협약을 맺어 훈련생의 취업을 지원한다. 과정 내용으로는 ▲데이터 구조 이해 ▲R ▲파이썬 ▲Spark ▲머신러닝 ▲딥러닝 등에 대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수업이 진행된다.

오는 26일까지 2차 접수를 진행한다. 본 교육은 100% 정부 지원으로 내일배움카드 없이 무료 수강이 가능하며, 전공자와 비전공자 모두 참여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경닷컴 홈페이지 또는 네이버에서 ‘빅데이터 마에스트로’ 검색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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