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용 신임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사진)은 21일 "효과적 국가에너지절약대책 추진과 선진에너지문화 창조를 위해 모든 역량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태용 신임 이사장은 이날 경기도 용인 본사 대강당에서 제12대 이사장 취임식을 갖고 이 같이 말했다.
그는 "국가적인 에너지관리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시기에 공단 이사장의 중책을 맡게 된 것에 대해 기쁨과 함께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이 신임 이사장은 "초고유가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에관공이 국가에너지절약대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고 새로운 선진 에너지문화를 창조하는 시대적 소명을 다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대내외적 어려운 환경 속에서 에관공이 에너지이용 합리화시책들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공단 임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각자 맡은바 소임을 다 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전제하고 "전 임직원들의 책임감 있는 업무수행과 변화와 혁신, 직원간 화합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고객가치 최우선의 고객감동 경영 ▲자율과 혁신의 창의·성과경영 ▲신명나는 일터를 위한 경영 ▲경쟁과 협력의 시너지를 만들어나가는 팀 스피릿 경영 등 실현해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태용 에관공 신임 이사장은 서울고, 서울대학교 정치학과와 버클리대(에너지자원학 석사)를 졸업하고, 행시 22회로 제네바대표부 참사관, 산업자원부 국장, 특허청 차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