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선물거래소는 21일 오전 10시 15분 돈육선물거래를 시작하고 동일 오전 11시 부산 본사 3층에서 내·외빈 여러분을 모시고 돈육선물시장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정환 증권선물거래소 이사장은 개장식사에서 "돈육가격 변동에 대한 효율적인 위험관리가 가능해지고 금융상품에 집중된 기존의 파생상품시장을 일반상품으로 확대시킴으로써 자본시장 선진화에 기여하고 파생상품 R&D역량을 한층 강화, 상품의 다양성 확대를 통해 명실상부한 파생상품시장의 글로벌 허브마켓으로 도약한다"고 말했다.
개장식에 참여한 이종남 선물협회 협회장은 "돈육선물은 우리나라 최초의 농축산물 선물 상품으로 의미가 있으며 금융상품과 실물상품의 균형있는 발전을 위한 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