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미티피 "젖병 뗀 아이를 위한 '쓰러짐 방지ㆍ흘림 방지 컵' 출시"

입력 2019-05-21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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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토미티피)

수유 용품 전문 브랜드 토미티피가 젖병을 뗀 아이들을 위한 컵을 출시했다.

토미티피는 아이들이 컵을 엎어 물을 쏟지 않도록 자연스럽게 컵 사용 훈련을 할 수 있도록 ‘노노크 쓰러짐 방지 트레이닝 컵(No Knock Cup)’과 ‘360도 흘림 방지 컵(Easiflow® 360° Cup)’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노노크 쓰러짐 방지 트레이닝 컵’은 쓰러짐 방지 기술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해당 기술은 부드러운 표면 위에 컵을 올려놓으면 흡착되어 쓰러지지 않고 들어 올릴 때만 흡착이 풀리는 기술로, 아이들이 무의식적으로 컵을 치더라도 내용물이 쏟아지는 것을 방지한다.

‘360도 흘림 방지 컵’은 아기가 컵을 거꾸로 들거나 마시지 않을 때 실리콘 밸브가 잠겨 내용물이 새지 않도록 한다. 일반 컵처럼 기울여 입을 대고 가볍게 빨거나 입술로 밸브 부분을 살짝 눌렀을 때만 내용물이 나오기 때문에 흘림을 방지할 수 있다. 실리콘 뚜껑이 포함돼 야외에서도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일체형 밸브와 원터치 결합 손잡이로 간단하게 세척하고 조립할 수 있다.

치과 전문의들은 영유아의 일반 컵 사용 훈련은 건강한 구강 발달과 언어 발달에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토미티피가 이번에 출시한 두 가지 컵은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스파우트 컵이나 빨대 컵과 달리 일반 컵처럼 사용하고 아기가 입으로 직접 마시는 형태로 돼 효과적으로 일반 컵 사용 교육을 할 수 있다.

토미티피 관계자는 “토미티피의 ‘노노크 쓰러짐 방지 트레이닝 컵’과 ‘토미티피 360도 흘림 방지 컵’은 아이들이 처음으로 컵에 물을 담아 마실 때 여러가지 이유로 내용물을 흘리는 것에 대한 엄마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고안됐다”며 “토미티피의 유아를 위한 안전 컵 2종과 함께 아이들이 일상 속에서 편안하고 자연스럽게 일반 컵 사용 훈련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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