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교육시설 확충에 따른 중소기업 직업훈련 컨소시엄 교육을 위해 대전연수원 기숙사 건물증축공사 준공식을 21일 대전연수원 대강당에서 가졌다.
이날 준공식은 쌍용자동차 생산부문 정완용 부사장을 비롯해 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 안성상공회의소, 평택상공회의소 등 주무관청 관계자와 협력사 대표 등 총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준공식은 증축공사 준공 기념 테이프 컷팅식 및 관계기관에 대한 감사패와 공사기간 동안의 노고에 대한 공로패 수여식의 순서로 진행됐다.
쌍용자동차 대전연수원은 1994년 9월에 완공돼 2005년 연수원 강의실 리모델링을 시작으로 2006년에는 실습장 및 기숙사를 리모델링 했으며 2007년 9월 ~ 2008년 7월까지 본 공사를 시행해 ▲기숙사 24실 100명 수용 ▲실습실 ▲강의실 등을 확충해 교육환경을 개선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생산부문 정완용 부사장은 증축건물을 둘러보며“오늘은 쌍용자동차 대전연수원이 더 좋은 교육환경으로 협력사에게 품질 높은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첫발을 내 딛는 의미 있는 날”이라며 “향후 쌍용자동차는 다양한 교육을 통해 협력사 정비인력 능력향상으로 상호 성장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