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촌놈의 종목분석] 삼성테크윈(012450)

입력 2008-07-21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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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시장은 글로벌 악재와 미국증시 영향, 외국인의 순매도 때문에 지속적인 하락국면을 맞고 있다. 이 어려운 시점에서도 수시로 기술적 반등은 나타난다.

단기적으로 낙폭과대에 따른 기술적 반등과 저평가에 따른 종목별 분할매수 접근은 유효한 점에 착안해서 실적이 뒷받침되는 낙폭과대주를 주목할 시점이다.

삼성테크윈(012450)은 올 1월 이후 상승 추세를 이어오다가 고점을 찍고 시장상황에 따라 계속 하락했다. 7월에 들어서며 대차거래에 의한 공매도가 집중되며 비이성적으로 지나치게 하락하는 모습이다.

최근 4만 원을 이탈할 때마다 강력한 저가 매수세가 들어오면서 급등락하며 변동성이 심한 것은 바닥이 가까이 있음을 알리는 신호로 보인다. 특히 지난주 후반 10일선을 강력하게 돌파하는 의미 있는 상승의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실적과 가격 메리트까지 겸비한 삼성테크윈을 주목해 본다.

5월 고점 이후 주가 하락은 인플레이션에 의한 세계 경기의 둔화 전망에 따라 실적에 대한 우려 때문이다. 최근 미국의 금융 경색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고 국제유가와 주요 원자재 가격이 급락했기에 하락의 이유는 다소 해소된 상황이다.

현재의 인플레이션이 당분간 지속할지라도 환율이 추가로 급락하지 않고 안정된다면 수요 둔화에 따른 실적 우려는 일정부분 상쇄가 가능하리라 판단한다.

기술적으로도 단기에 지나치게 하락했기에 일정부분 복원이 가능한 시점이다. 시장이 안정되고 반등에 성공하게 되면 숏 커버링(공매도 주식 재 매수)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기에 이 부분도 주목해야 한다.

아직은 시장의 방향이 결정되지 않았기에 공격적인 매수는 자제하며 종가가 39,500원을 이탈하지 않는다는 전제로 약세를 보일 때 모아가는 전략이 좋아 보인다. 단기매매만 가능한 시기로 예상대로 반등에 성공하면 4만6000원 전후에서 수익실현 후 상황에 따라 재매수를 타진하는 전략이 현명해 보인다.

[자료제공 : 평택촌놈 증권사이트 - 김대기(이사영)]

<이 기사는 본사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 어떤 종류의 투자와 관련해서도 본사의 의도가 담겨지지 않았음을 밝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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