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 DGB대구은행과 복합점포 1호점 개점

입력 2019-05-19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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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서울 강남 삼성점 개점 예정…2022년까지 광역권 중심 전국 확대 목표

▲17일 대구에서 열린 디그니티 본점센터 개점식 행사에 DGB금융그룹 김태오 회장(왼쪽에서 12번째)과 하이투자증권 김경규 사장(왼쪽에서 13번째)이 참석한 내외빈들과 함께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DGB금융지주)

하이투자증권이 DGB금융지주 편입 후 본격적인 시너지 창출을 위한 첫 걸음으로 DGB대구은행과 결합된 복합점포를 개설했다. 이번 복합점포 개설로 새로운 원스톱 금융서비스 제공 기반을 구축하게 됐다.

17일 DGB대구은행 수성동 본점 2층에 위치한 디그니티(DIGNITY) 본점센터에서 진행된 개점행사에는 배지숙 대구시의회 의장, 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과 그룹 임원진 등 내외빈 20여 명이 참석했다.

DIGNITY 본점센터는 DGB대구은행의 인프라를 바탕으로 하이투자증권의 투자자문 노하우를 접목시켜 다양한 고객 맞춤형 통합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투자전략 및 금융상품 교육을 기본으로 세무·부동산·경영컨설팅·주식 등과 관련한 맞춤 컨설팅을 일대일 개인 맞춤 상담, 세미나 등의 다양한 형태로 진행한다.

같은날 대구 달서구 월배동에서 제2호 복합점포인 DIGNITY 월배센터의 개점식도 진행됐다.

DGB금융지주 측은 하반기 중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센터와 대구 북구의 DGB대구은행 제2본점 내 복합점포를 추가로 개설할 예정이다. 권역별 핵심 복합점포 설립을 시작으로 경북지역 진출에 이어 2022년까지 전국 광역권에 걸쳐 10여 개 복합점포 개점이 목표다.

김태오 DGB금융지주 회장은 “향후 은행 고객기반이 우수하고 금융 투자 상품 서비스 수요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다양한 형태의 복합점포를 개설할 예정”이라며 “DGB만의 차별화된 자산관리서비스로 고객가치 극대화에 주력해 고객과 함께 100년 금융그룹으로의 미래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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