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ㆍ기관 매도 공세에 2070선 반납

입력 2019-05-16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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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공세에 장중 2070선을 반납했다.

16일 오후 2시 4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29.87포인트(-1.43%) 내린 2062.82에 거래 중이다. 개인이 4150억 원을 사들이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005억, 349억 원을 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견인하고 있다.

현재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가 45억 원 매수우위를, 비차익거래가 2321억 원 매도우위를 나타내 총 2276억 원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인 삼성전자(-2.70%)와 SK하이닉스(-3.36%), 삼성전자우(-2.17%), 현대차(-0.39%), LG화학(-1.62%), 신한지주(-0.67%), SK텔레콤(-0.19%), 포스코(-1.67%), 삼성바이오로직스(-3.06%), 네이버(-0.83%) 등 전체적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12.56포인트(-1.72%) 내린 717.05에 거래 중이다. 개인이 2013억 원을 매수 중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656억, 274억 원을 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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