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까또즈, 잠수복 재활용해 만든 여름 클러치백 출시

입력 2019-05-16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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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까또즈 X 슈퍼링크 콜라보 ‘업사이클링 클러치백’ 제품 이미지(사진제공=루이까또즈)

패션 브랜드 루이까또즈가 잠수복을 재활용해 여름 클러치백을 선보였다.

루이까또즈는 레포츠 의류 브랜드 ‘슈퍼링크’와의 협업 제품으로 잠수복을 업사이클링(Up-Cycling)한 여름 클러치백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루이까또즈는 수상 레포츠 의류 브랜드 슈퍼링크의 네오플랜 잠수복을 재활용해 여름철 활용도 높은 클러치백으로 재탄생시켰다. 업사이클링 클러치백은 잠수복의 고기능성 네오프렌 원단으로 제작한 만큼 뛰어난 내구성과 방수 효과를 자랑한다.

제품 라인은 ‘미니 포켓 클러치백’, ‘미니 웻 클러치백’ 2종류로 구성됐고, 모두 똑같은 패턴 없이 미묘하게 다른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가볍고 부드러운 촉감이 특징인 ‘미니 포켓 클러치 백’은 캐주얼한 디자인의 어깨 끈으로 포인트를 줬다. 다양한 소지품이 들어갈 수 있는 큰 수납 공간으로 실용성까지 더했다. 한 손에 잡히는 크기의 ‘미니 웻 클러치’는 포켓 클러치백보다 작은 크기로 제작돼 휴대성을 높였다.

루이까또즈 관계자는 “환경과 윤리적 소비에 대한 관심과 함께 ‘에코슈머’, ‘컨셔스 패션’ 등의 소비 트렌드가 활발해지고 있어 이번 업사이클링 제품도 의식있는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라 기대한다”라며 “세상에 오직 하나뿐인 고유한 매력을 지닌 만큼 올여름 유니크한 여름 스타일링 아이템으로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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