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치과병원 구기태 교수, 2019 오스테올로지학회 임상연구 1등상 수상

입력 2019-05-16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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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기태 교수가 임상연구 1등상을 수상하고 있다.(서울대치과병원)
서울대치과병원은 치주과 구기태 교수가 ‘2019 국제 오스테올로지 심포지엄’에서 임상연구부문 1등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오스테올로지 심포지엄은 올해 6회째를 맞는다. 오스테올로지재단 주최로 3년마다 되는 행사로. 구강조직재생분야에서 전세계 각지의 연구자들이 참가하여 다양한 워크숍과 강연이 이어진다.

구기태 교수는 리서치 포럼에서 발표자로 활약했으며, 크리니컬 리서치 부문에서 ‘Is Ridge Preservation/Augmentation better than Spontaneous Healing in Severely Compromised Extraction Sockets? A Randomized Controlled Trial’을 주제로 발표해 아시아 연구자 최초로 1등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구기태 교수는 “아시아 연구자 최초로 임상연구부문에서 1등상을 수상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한국의 치의학 연구 역량은 세계 최고 수준인만큼 보다 많은 연구자들이 함께 다양한 성과로 한국 치의학의 발전과 위상을 높여 나가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구 교수는 2017년 한국 유일 연구자로 AAP·EFP 공동 워크숍에 초청되어 치주질환 및 임플란트 주위염의 분류를 새롭게 업데이트하는 작업에 참여한 바 있으며, 2018년에는 FDI와 ICOI가 공동 주관한 PIDI 워크숍 임플란트주위염 백서 작업에도 유일한 한국 연구자로 참가했다. 또한 오스테올로지 재단이 중견 연구자에게 지원하는 Advanced Researcher Grants에서 대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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