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대형 굴착기가 안양교를 덮쳤다.
15일 오후 4시50분께 서울 구로구 안양교 인근 공사현장에 있던 타워 크레인이 다리 위로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도로 2차선과 인도가 전면 차단됐으며 남부순환로 일부 구간이 통제됐다.
현장 수습을 위해 다른 크레인이 동원된 상황이며 서울 방향 통행이 완전히 차단됐다. 복구 작업은 8시 기준으로 1시간 이상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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