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와 노트북을 한꺼번에 갖고 다닐 수는 없을까?’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이런 고민을 하는 사람에게 희소식이 생겼다. 사진장비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노트북과 개인 용품까지 챙길 수 있는 가방이 카메라·비디오 가방 전문 브랜드 KATA에서 나온 것. KATA 브랜드는 이스라엘의 정보기관, 특수부대, 핵심군수품 등의 장비를 납품한 업체로 보호 장비 부분에서 세계적인 브랜드다.
카메라 보호를 위한 수납부를 제거하면 일상적인 가방으로 변하는 이 배낭은 독창적인 TST RIB(충격보호구조)로 되어 있는데 렌즈를 장착한 DSLR카메라 뒷면이 위로 향하도록 하면서 3~4개의 렌즈, 플래시 및 개인 용품들을 넣을 수 있고, 디바이더(분리)시스템이기 때문에 렌즈, 플래시 및 액세서리 등을 별도로 분리, 보호할 수도 있다.
가방 상단의 대형 수납부에는 개인 장비와 액세서리를 보관할 수 있으며 보호기능이 뛰어난 노트북 보관부가 있다. 가슴 벨트와 허리 밸런싱 스트랩은 배낭을 메었을 때 편안함을 제공하며 이동 중 편의를 위해 인서트롤링(바퀴장치에 손으로 끌고 다니는 기구)에 장착할 수도 있다. 디바이더로 구성된 수납부를 제거하면 다시 일상적인 패션가방으로 변모해 실용적인 가방이 된다. 가격은 7만5천원이며, 세기P&C에서 수입,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