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리 원종규 대표이사(앞줄 가운데)와 세미나 참가자들이 13일 서울 종로구 본점에서 열린 개회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코리안리)
코리안리재보험은 지난 13일 수송동 본사에서 ‘제38차 코리안리 세미나’ 개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세미나 일정에 돌입했다고 15일 밝혔다.
12일부터 시작된 이번 세미나는 17일까지 전 세계 16개국 21개사 재보험 전문가 21명을 초청한 가운데 진행된다.
원종규 사장은 개회식 환영사에서 “코리안리 세미나의 위상은 해를 거듭할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38년의 역사를 지닌 본 세미나가 보험산업의 발전방안 및 재보험 현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코리안리 세미나는 1979년 첫 개최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전 세계 250여 개 보험사에서 620여 명의 핵심 실무인사들이 참석해 보험자와 재보험자의 협력을 도모해왔다.
이번 세미나에는 유럽지역의 영국, 네덜란드 및 터키를 비롯 미주지역의 캐나다, 볼리비아, 페루, 아시아지역의 중국, 인도, 태국 등 세계 각국의 보험회사 중견 관리자들이 참가했다.
코리안리는 언더라이팅 포럼(주요 종목별 언더라이팅 주안점 및 사례), 한국보험시장 및 세계 재보험시장 소개, 보험산업의 현재와 미래 전망 등 전문적인 강의와 국내 산업 현장 시찰, 한국문화 체험과 같은 외부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