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성대, 한 곳만 있는게 아니다?…정반대의 의미 가진 동명의 장소

입력 2019-05-15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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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성대, 동명의 장소도 있다

낙성대, 강감찬과 관련된 두 개의 장소

(사진=네이버 지식백과 캡처)

방송을 통해 낙성대가 언급되면서 대중의 시선이 모이고 있다.

14일 방송된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는 낙성대와 관련된 질문이 등장했다. 익숙한 이름과 해당 질문의 정답을 알기 위해 낙성대를 향한 대중의 관심이 커져가는 상황.

서울 유형문화재 제4호인 낙성대는 고려의 문하시중 강감찬이 태어난 장소다. 낙성대라는 이름은 그가 태어날 때 별이 떨어졌다고 해 붙여진 이름이며 실제 떨어졌다 알려진 장소에는 비석이 세워져있다. 낙성대는 강감찬이 태어난 곳뿐 아니라 개성에도 존재했다. 개성에 있는 낙성대는 위의 의미와 달리 그가 사망할 때 별이 떨어진 곳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인근에 위치한 서울대학교는 낙성대학교라는 별칭으로 불리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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