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활, 몸에 참 좋지만…부작용 발생할 수 있으니 먹기 전 조심해야

입력 2019-05-14 20:38

이윤미 기자 yunmi@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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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활, 생소하지만 다양한 효험

독활, 먹는 이 따라 부작용 유발할 수도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생소한 이름의 독활이 다양한 효험으로 대중의 시선을 끌어모으고 있다.

14일 방송된 KBS2 '생생정보'에서는 예로부터 약초로 사용되어온 독활이 소개됐다. 독활은 대개 봄철 어린순을 채취해 나물로 먹거나 살짝 데쳐서 섭취한다. 대부분 수분으로 구성되어 있는 독활은 칼로리가 적어 인기를 얻고 있으며 체내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 외에도 다양한 효험을 지닌 독활이지만 먹는 이에 따라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당부된다. 특히 독활의 잎에는 피부염을 유발하는 성분이 들어있는 것으로 알려졌기에 평소 알레르기가 잦거나 피부가 민감하다면 먼저 소량 섭취해 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한편 한방에서는 독활의 잎뿐 아니라 뿌리도 건조해 약재로 사용하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