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반자이'가 뭐길래?…골라먹는 재미가 있는 정갈함과 든든함

입력 2019-05-13 20:05

이윤미 기자 yunmi@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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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반자이, 골라먹는 재미 제공

오반자이로 느끼는 정갈함과 든든함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일본 가정식인 '오반자이'가 저녁 식사를 앞둔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13일 방송된 KBS2 '생생정보통'에서는 '오반자이'를 판매하는 서울 압구정로 소재 'ㅇ' 업소가 등장했다. '오반자이'란 일본 가정식으로 덮밥과 곁들임 메뉴가 함께 나오는 한상 차림이다. 이들은 "삼정(三情)의 온기를 담았다"라는 소개 글과 함께 재료와 정성, 공간의 온기가 들어간 한 끼를 내놓고 있다.

'ㅇ' 업소를 방문하는 이들은 오반자이를 주문할 때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된다. 같은 일본 전통 가정식이지만 해산물이 들어간 덮밥과 스테이크가 들어간 덮밥 중 하나를 골라야 하기 때문. 만약 둘 다 맛보고 싶다면 스테이크가 포함된 오반자이 주문 후 단품으로 판매되는 해산물 덮밥을 주문하면 된다.

한편 해당 업소는 21시까지 마지막 주문을 받으며 발레파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