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희철 한국예술종합학교 서사창작전공 교수.
전북 고창 출신인 권 교수는 서울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8년 문학동네 가을호에 평론을 발표하며 등단했고 현재 문학동네 주간이다.
한국문학평론가협회는 "'아이러니'와 '아날로지'라는 키워드로 최근 한국 소설의 내적 특질을 섬세하고 정확하게 포착하는 이 평론은 문학의 안과 빛과 가능성뿐만 아니라 그 너머의 바깥과 어둠과 불가능성을 천착하는 권희철 비평의 장점을 잘 보여준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25일 오후 6시 고려대 문과대학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