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매립장 전경(제공=인선이엔티)
인선이엔티가 2009년 이후 중단된 매립사업을 다시 시작한다.
인선이엔티는 사천매립장에 대해 2016년 10월 매립장 공사를 시작한 후 약 2년 6개월 간의 과정을 거쳐 사업 개시에 필요한 모든 인허가 및 행정 절차를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인허가 절차가 완료된 사천매립장은 현재 영업 및 폐기물 반입이 가능한 상태로, 5월부터 매출이 인식이 가능하다. 사천매립장은 사업장 일반폐기물 매립장으로 약 10~15년 동안 104만㎥의 매립물을 처리할 예정이다. 최근 매립장의 수익률은 50%를 상회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시장 시세를 적용했을 때 사천매립장 운영 종료까지 총 1200억 원 이상의 매출이 예상된다”며 “공단 지역에 위치하고 있고 최근 매립장 가동이 포화 상태이기 때문에 매립물 확보는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