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송더샵데시앙' 견본주택 사흘간 1만9000여명 몰려

입력 2019-05-12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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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리얼투데이)
포스코건설과 태영건설 컨소시엄은 '사송더샵데시앙'의 견본주택에 지난 10일부터 사흘간 1만9000여명이 방문했다고 12일 밝혔다.

분양 관계자는 "부산생활권인 사송신도시의 뛰어난 입지여건과 첫 분양이라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상당히 뜨겁다"며 "대규모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된다는 점과 첨단 특화설계를 도입한 새아파트라는 점에서 만족도가 높아 실제 청약자격이나 조건, 금융혜택 등을 문의하는 수요자들이 많다"고 말했다.

사송더샵데시앙은 경남양산사송신도시 B-3, B-4, C-1 블록에 조성된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 17개 동, 3개 단지로 총 1712가구 규모다.

사송신도시 개발계획수립 12년 만에 시범 단지격으로 선보이는 첫 분양 물량이다. 단지는 비조정대상지역에 속해 청약 및 전매 제한 등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주택소유 및 세대주 여부와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 6개월 이상, 지역별 예치금을 충족하면 누구나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전매제한 기간은 1년이다.

오는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 16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C-1 블록이 22일, B-4블록이 23일, B-3블록이 24일로 각각 예정됐다. 당첨자 발표일이 다르기 때문에 블록별 중복 청약이 가능하다. 정당계약은 다음달 4일부터 6일까지다. 1차 계약금은 1000만 원 정액제, 중도금(60%)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견본주택은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 2762-10번지(부산대양산캠퍼스역앞)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1년 1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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